유정복 인천시장, 연두방문의 시작은 남동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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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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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희망 대화 통해 구민 애로 사항 청취 등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생생한 시민의견 청취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유정복 인천시장의 새해 군․구 연두 방문이 12일 남동구에서 처음으로 시작됐다.

이날 유 시장은 장석현 남동구청장을 접견한 뒤 업무 및 현안사항 청취에 이어 시민과의 행복․희망 대화를 진행했다.

장석현 구청장은 업무 및 현안사항 설명 자리에서 구의 현안사항인 ▲소래로 도로 확장 ▲고잔동 365-1번지 일원 도로개설 ▲고잔동 372-25번지 일원 침수해소사업 ▲소래습지생태공원 관리권 이관 ▲한화 기부토지에 여성회관 등 문화체육시설 건립 ▲88올림픽기념국민생활과 소유권 및 운영권 무상이관 등에 시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연두방문의 시작은 남동구에서[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이어 열린 시민과의 행복․희망대화에서 구민들은 재개발구역의 문제 해결 및 도로폭 확장 및 인도설치, 남동공단내 자전거도로 철거, 중소기업을 위한 제품 전시장 설치등 각종 민원 해결을 요청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으며,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검증 등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고 가장 시급한 과제부터 하나하나 풀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는 박남춘, 윤관석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을 비롯해 각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구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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