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시민의 눈높이로 감사에 참여 할 외부 전문가 감사 인력풀(pool)을 구성하기로 하고, 12∼26일까지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를 모집한다.
외부 전문가는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공직사회의 전문성과 객관성 향상을 위해 시민과 함께 시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한다.
시는 외부전문가 감사 참여 제도가 민간분야의 상호교류에도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직청렴도 향상 및 재정여건 개선, 행정 프로세스의 투명성과 효율성 강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외부 전문가의 자격요건, 감사 참여 범위, 제출서류 등은 시 홈페이지 내 ‘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되며, 감사실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E-mail(gold30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