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민국·만세, 슬프지만 귤은 오물오물 '눈물의 귤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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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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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 민국과 만세가 눈물의 귤 먹방을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 아빠 송일국은 현관 쪽으로 가던 중 "아 깜짝이야"라고 소리를 쳤다.

이에 소파에 앉아 귤을 먹던 민국과 만세는 송일국을 쳐다봤고, 그곳에는 커다란 상어 모양의 풍선이 떠 있었다.

깜짝 놀란 민국은 "무서워. 집에 들어가"라며 눈물을 터뜨렸고, 옆에 있던 만세는 입에 있던 귤을 다 먹자마자 갑자기 울며 "무서워"라고 외쳤다.

특히 만세는 울면서도 연신 귤을 먹었고, 민국이도 어느새 송일국 품에 안겨 귤을 오물오물 먹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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