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동국대에 오딧볼트·DB방화벽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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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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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오라클(대표 김형래)은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에 ‘오딧 볼트’와 ‘데이터베이스 방화벽’을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동국대는 오라클 솔루션을 통해 학사행정시스템 감사 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서비스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동국대학교는 오라클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베이스 전반에 걸쳐 중앙 집중화된 통합 감사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교내 학사행정시스템에 저장된 학생들의 성적, 장학 내역 및 교직원의 급여 내역 등 중요 정보의 변경 이력과 접근 내역, 개인정보보호에 필요한 로그인 정보 관리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감사결과를 실시간으로 조회해 비정상적인 접근이나 의심스러운 작업을 자동으로 검출하고 이를 경고함으로써 행정 업무 전 단계에 걸쳐 각각의 권한에 맞게 처리되는지 실시간 확인하고 민첩하게 대응하는 보안 체계를 강화했다.

문상국 동국대학교 정보기획팀 팀장은 “오라클 오딧 볼트 및 데이터베이스 파이어월 기반의 감사시스템은 SQL 인젝션 공격 등 허가 받지 않은 데이터베이스 접근에 대한 모니터링 및 차단을 통해 데이터 유출시도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행정서비스의 보안을 강화하고 규제를 준수해 내외부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안전하면서도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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