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빈군은 지난해 12월 제69회 제네바 국제음악 콩쿠르에서 1위없는 공동 2위 수상과 더불어 특별상으로 청중상, 젊은 연주가상, 스위스 플루티스트협회 특별상을 수상 4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유빈군은 2011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음악 영재로 선발, 다수의 국제대회 수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예원학교 졸업 후 16세에 최연소 나이로 프랑스 리옹 국립음악원에 입학해 현재까지 재학 중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자기의 꿈을 이루고 그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세계적으로 서구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음악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유빈군이 수상한 제네바 국제음악 콩쿠르는 1945년부터 개최된 세계적인 대회로 그간 한국인 중에서는 1971년 첼리스트 정명화가 첼로 부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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