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방병무청 제31대 김태화(54)청장이 12일 오후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태화 청장은 취임사에서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한 맞춤형 정보제공을 통해 국민이 행복한 ‘新 병역문화 창조‘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들에게 “병무행정이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서비스가 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불편사항이 무엇인지 찾고자 하는 끊임없는 노력과 아무리 사소하고 작은 의견이라도 마음을 다해 귀 귀울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세심한 배려와 현장중심형 행정을 통해 국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병무행정을 이뤄가기 위해 직원 모두가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신임 김 청장은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전북지방병무청장, 병무청 사회복무국장, 입영동원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병무행정의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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