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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모터쇼] 순수 전기차 차세대 '볼트'에 탑재된 ‘볼텍’ 시스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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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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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쉐보레 볼트_볼텍 시스템[사진=쉐보레]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쉐보레가 12일(미국 시간)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개막하는 ’2015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 볼트의 차세대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차세대 볼트는 GM 전기차 라인업의 핵심 기술인 새로운 '볼텍(Voltec) 시스템'을 장착했다. 볼텍시스템은 전용 리튬 이온 배터리와 드라이브 유닛, 주행거리 연장 시스템(Ranger Extender)으로 이뤄졌으며 순수 전기모드로 80km, 1회 충전으로 640km 이상의 주행거리 운행이 가능하다.

차세대 볼트는 순수 전기모드 및 일반주행 상황에서 모두 작동하는 두 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2.6초만에 49 km/h에 도달하며, 97 km/h 를 8.4초에 주파해 1세대 모델 대비 19% 향상된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LG화학과 공동 개발한 18.4kWh 용량의 배터리 셀을 장착해 에너지 축적 능력을 배가했다. 기존 배터리 셀(288개)을 192개로 획기적으로 줄여 차량 중량을 9.8kg 감소시키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하는 한편, 배터리 팩을 차량 하부에 장착해 최적의 무게중심을 구현했다.

한편, GM은 이번 오토쇼에서 캐딜락의 고성능 모델 CTS-V와 뷰익 아베니어(Avenir) 콘셉트 등 주력 브랜드의 신모델과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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