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공로상을 받은 배우 조지 클루니(사진)는 아내 아말과 함께 '내가 샤를리다'(Je suis Charlie)라는 문구의 배지를 달고 나와 프랑스 언론사 테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 시위에 경의를 표했다.
조지 클루니는 프랑스 언론사 테러에 대해 “프랑스인들은 우리가 두려움 속에 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행진했다”며 “우리는 그러지 않을 것이다. 내가 샤를리다”라고 말했다.
영국 원로 여배우 헬렌 미렌은 빨간 드레스에 언론의 상징인 펜을 꽂고 등장해 “(프랑스 언론사 테러는) 우리가 표현의 자유의 편에 서도록 만들었다”며 “이상을 지키기는 매우 어렵지만 이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우 에이미 아담스와 자레드 레토도 프랑스 언론사 테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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