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 지지통신은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에 대해 폐쇄적 이미지를 불식시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지지통신은 박근혜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1년 만에 열렸다고 전하면서 2013년 2월 대통령 취임 후 기자회견이 두번에 불과했다고 보도했다.
지지통신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주위와 국민과의 의사소통 부족이 지적됐다고 전하면서 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여야 간부들과 빈번히 만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변명했다고 전했다.
또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 기소와 관련해 미국 기자가 '언론의 자유'에 대한 견해를 묻자 답변을 회피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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