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 임달화, 카지노 광고 촬영 위해 제주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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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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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도둑들'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지난 2012년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한 범죄 드림팀의 이야기를 그려 관객 1300만이라는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 ‘도둑들’에 출연해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홍콩 배우 임달화가 제주 신라호텔에 위치한 제이비어뮤즈먼트의 자회사 ‘마제스타 카지노’의 광고 모델로 발탁, 촬영을 위해 제주도를 방문한다.

80년대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대표했던 액션스타이자 국민배우로 손꼽히며 아시아 전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달화는 13일 제주도에 도착해 14일 광고 촬영을 마치고 15일 출국할 계획이다.

제이비어뮤즈먼트 관계자는 임달화를 모델로 고용한 이유에 대해 “중화권을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에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임달화는 안정감있는 연기력과 강한 카리스마를 인정받는 배우인 동시에 남다른 가족애를 자랑하는 자상하고 따뜻한 가장으로 유명하다. 임달화의 인지도와 인기에 더불어 공과 사 모든 부분에서 철저히 검증된 ‘바른 사나이’라는 이미지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의 고객들을 ‘마제스타 카지노’로 끌어들일 뿐만 아니라 ‘마제스타 카지노’에 대한 신뢰도 역시 높여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는 제주도 전역을 포함해 서울-홍콩-마카오-동경 등의 지역에 개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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