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민자유치로 경영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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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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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동두천시 환경사업소는 하수슬러지 처리 중 발생하는 친환경 가스를 이용하여 전기를 발생하는 발전 사업을 지엔씨에너지와 민자유치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민간회사로부터 사업 투자제안을 받고 동두천시와 발전사업 협약을 맺었으며 경기도로부터 발전사업 허가를 득하였고 현재 약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사업일정은 올해 3월 시험가동을 거쳐 상반기에 정상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전설비는 1Mkw/h로서 일반가정 약 300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으로서 하수슬러지 처리 시 발생하는 잉여가스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친환경발전설비 정상가동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함은 물론 외국에서 수입하는 에너지 수요를 대처하고 막대한 시 수입을 증대하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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