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을 측정하고, 만족도를 조사하여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했으며, 관내 800가구 1803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시에서는 이번 사회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계획을 수립 3월에 조사표 설계를 거쳐 6월 통계청에 신규통계작성 승인신청을 통해 작년 7월 통계청 정식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주요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가구의 월평균소득 부문은「200-300만원 미만」이 23.4%로 가장 많았으며,「300-400만원 미만」19.7%,「100-200만원 미만」 18.9% 순으로 나타났고,
시에 향후 늘려야 할 시설로는「의료시설」이 56.7%로 가장 많았고, 그 밖에는「교육시설」17.3%,「문화시설」14.8%,「쇼핑시설」10.1%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양주시를 대표하는 관광지 및 관광시설로는「회암사지」가 41.9%로 가장 높았고,「송추유원지」27.9%,「장흥조각공원」12.3% 등이 뒤를 이었다.
그 밖에 자세한 공표 결과는 양주시 홈페이지(http://www.yangju.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양주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효용성 있는 사회조사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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