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여군 특집' PD "훈련 강도 업그레이드…시즌1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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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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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진짜 사나이'가 여군특집2 제작에 돌입한다.

MBC는 오늘(12일) 오전 여군특집2의 멤버들이 논산육군훈련소에서 4박5일 일정으로 입소해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진짜 사나이-여군특집2'는 지난해 방송된 '여군특집1'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다시 기획된 것으로 이미 출연진 캐스팅 단계부터 수많은 화제를 뿌렸다. 출연진은 언론을 통해 오르내렸던 이름 중에 배우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개그우먼 안영미, 에이핑크 윤보미, f(x) 엠버 외에 배우 이다희와 지난해 프리랜서를 선언한 KBS 아나운서 출신 이지애까지 모두 8명이다.

이번 '여군특집2'의 주목할 점은 계절적 배경이 겨울이라는 점. 그것도 추위가 절정인 1월 중순에 훈련을 시작 하는 상황이다. '일밤-진짜 사나이'을 연출하는 김민종 PD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이른바 '혹한기 서바이벌'의 콘셉트를 선언하며 "훈련 강도가 훨씬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시즌 1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엄청난 훈련장소를 준비해 놓은 상태"라고 덧붙여 출연진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김민종 PD는 "출연진들에게도 훈련의 종류와 구체적인 내용은 함구한 상태다.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누구라도 훈련 중에 퇴소 당할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2편은 오는 25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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