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한변호사협회에 따르면 이날 협회장 선거에는 대한변협에 회원으로 등록된 변호사와 로스쿨 출신 변호사 약 1만5545명 가운데 58.03%인 9022명이 참가했다.
하 후보는 유효 투표수 가운데 3분의 1 이상을 득표해 결선 투표없이 그대로 당선이 확정됐다.
하 후보는 2977표를 얻었고 접전을 벌여온 소순무(64·연수원 10기) 변호사는 2449표를, 박영수(63·연수원 10기) 변호사는 2403표, 차철순(63·사법연수원 5기) 변호사는 569표를 얻었다.
하 후보는 서울변회 회장 출신으로 업계에서 인지도가 높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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