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복태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 회장 취임 "광고문화의 새 장 열겠다"

                   [엄복태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 신임회장]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 신임 회장으로 엄복태 스타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취임했다.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는 12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 세인트웨스튼호텔에서 2015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도건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언론사, 학계, 협회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엄복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회원사의 권익보호는 물론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면밀한 협조를 통해 광고 대행사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협회 내에 대화와 소통의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대행사들 간의 잦은 교류는 물론 선후배 광고인들이 함께 어울려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는 새로운 광고문화의 장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구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을 해 주겠다"며 "대구지역의 광고 회사가 최고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광고인 여러분들의 많은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는 지역경제 발전과 광고문화 향상 등을 위해 지난 2001년 11월 설립됐으며 현재 14개 회원사가 활동 중이다.

회원사는 다송애드(노재환), 매일애드(정택수), 봄커뮤니케이션즈(이해봉), 비앤비커뮤니케이션즈(변태석), 솔트커뮤니케이션즈(최종태), 스타커뮤니케이션즈(엄복태), 아이에스제이커뮤니케이션(최정숙), 애드메이저(조두석), 애드앤피알스미스(이태훈), 애드우드커뮤니케이션즈(강종학), 에스엔디(김호인), 에이플랜(홍기표), 엠에스씨(서정욱), 플러스컴(하충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