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아시안컵 첫 승을 거뒀다.
12일 일본은 호주 뉴캐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아시안컵 D조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을 4대0으로 완파했다.
팔레스타인은 처음으로 아시안컵 본선에 출전했지만 4차례 우승한 일본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박상은 의원 집행유예 2년..의원직 상실형
박상은 새누리당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형인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김상동 부장판사)는 12일 오후 열린 선고공판에서 박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8인의 라인업 확정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 출연하는 8인이 확정됐다.
12일 MBC에 따르면 여군특집2편에 배우 김지영·박하선·강예원·이다희, 개그우먼 안영미, 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 f(x)의 엠버와 전 아나운서 이지애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여군 멤버들은 이날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4박 5일간 촬영을 진행하며, 겨울을 맞아 '혹한기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시작하는 단계"
12일 안재욱의 소속사 관계자는 "안재욱 씨는 최현주와 예쁜 만남을 시작했다" 며 "현재 연애 초기 단계로 지인들도 잘 모르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는 안재욱 씨한테 확인한 결과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안재욱과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의 열애설을 제기한 바 있다.
이 매체는 안재욱과 최현주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남녀 주인공을 맡아 함께 공연하며 사랑을 키웠다고 보도했다.
▶세월호 배보상 특별법 통과..참사 이후 271일만
세월호 배보상 특별법이 참사 271일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2일 국회는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과 피해 지역에 대한 배상·보상·위로금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을 가결했다.
지난해 4월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271일만이다.
세월호 특별법은 기명 전자투표에서 재석 181명에 찬성 171명, 반대 3명, 기권 7명으로 통과됐다.
▶나인뮤지스 새멤버 소진과 금조 "8일 체제 출격"
그룹 나인뮤지스의 새 멤버 소진과 금조가 공개된다.
12일 나인뮤지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나인뮤지스 새 멤버 실루엣 공개! 새 멤버는 오늘 (12일) 낮 12시 공개됩니다. 2015년 1월 23일, 나인뮤지스의 드라마 같은 컴백!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새 미니앨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8인 체제로 돌아온 나인뮤지스의 새 멤버는 소진과 금조"라고 소개했다.
▶손아섭 선수가 연봉 5억 원에 롯데와 연봉협상을 끝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27)선수가 지난해보다 1억원 오른 연봉 5억 원에 재계약했다.
이로써 손아섭은 지난해 보다 25% 연봉이 올랐다. 손아섭은 지난해 타율 0.362·18홈런·80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고뇌에 찬 자성·쇄신"vs"하나마나한 기자회견"
12일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집권 3년차 국정운영 구상을 밝혔다. 이에 여야는 엇갈린 평가를 내렸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와대 문건 파동에 대한 진솔한 사과와 고뇌에 찬 자성을 쇄신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했다"며 "그 토대 위에서 특보단 신설 등 청와대 조직개편을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수석대변인 같은 날 "절망과 불통의 자화자찬 회견"이라며 "국민이 듣고 싶은 말은 없고 대통령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 늘어놓은 하나마나한 기자회견이 됐다"고 평가했다.
▶정몽구 정의선, 현대글로비스지분 팔아 1조 5000억원 자금 마련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이 현대글로비스지분 13%가량을 매각 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과 정 부회장은 보유 중인 현대글로비스 주식 1627만 1460주(43.39%) 중 502만2170주(13.39%)를 매각하기로 하고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예상 매각 가격은 12일 종가(30만원) 대비 7.5~12.0% 낮은 26만4000~27만7500원 사이로 모두 1조 5000억원 규모다.
매각이 성사되면 두 사람의 현대글로비스 지분율은 29.99%가 될 전망이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사과 "모두 저의 책임"
12일 송일국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며칠 전 아내의 페이스북 글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송일국은 이어 "이 일의 모든 발단은 저로부터 시작됐기에 제가 사과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쓴다" 며 "아내가 문제가 된 글을 보고 흥분한 상태에서 감정적으로 글을 쓰다 보니 이런 잘못을 하게 됐다. 아내의 적절하지 못한 표현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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