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설 연휴 열차승차권 예매 시작, 예매 장소·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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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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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레일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설 연휴 기간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위해 열차 승차권 예매를 시작한다.

코레일은 13~14일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올해 설 열차승차권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열차 예매는 날짜별로 노선이 다르다. 13일에는 경부·경전·충북·경북선 등, 14일은 호남·전라·장항·중앙선 승차권을 판매한다.

예매 대상은 다음 달 17~22일 운행하는 KTX·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열차와 O트레인·V트레인·S트레인·․DMZ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 좌석지정 승차권이다.

인터넷 70%, 역 창구와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은 오전 9~11시 2시간 동안 가능하다. 예매 후 잔여 승차권(KTX·새마을호·무궁화호 입석 포함)은 15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코레일은 설 승차권을 예매하려면 여러 가지 사항을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선 승차권 불법유통 및 부당확보 방지를 위해 1회에 최대 6장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1인당 최대 예매 가능 승차권은 12장이다.

예약한 승차권은 15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경우 자동으로 취소되어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또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설 열차 승차권을 예약이 불가능하다.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 승차권은 예매 대상이 아니다. 장거리 이용고객에게 승차권 구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코레일은 또 지난 8일 편리한 설 예매를 위해 ‘설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열차시각표, 결제기한, 이용방법 등 예매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사전 예매체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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