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설날 기차 예매 접속자 폭주.."코버스서 고속버스예매 하세요"

코레일 설날 기차 예매 접속자 폭주.."코버스서 고속버스예매 하세요"[사진=코레일 설날 기차 예매..코버스서 고속버스예매 홈페이지]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설날을 앞두고 기차표 예매가 코레일 홈페이지(http://www.letskorail.com/)를 통해 시작됐지만 현재 접속자가 많아 사실상 접속 불가 상태다.

13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설날 기차권 예매가 시작됐지만 코레일 홈페이지는 현재 "35402명이 접속대기 중"이라는 표시와 함께 이용할 수 없다.

코레일에서 기차표를 구할 수 없다면 코버스(http://www.kobus.co.kr/web/index.jsp)를 통해 고속버스예매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하지만 출발지가 센트럴, 동서울, 천안, 안산인 경우에는 이지티켓 사이트에서만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늘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경부, 경전, 경의, 충북, 경북, 동해남부선의 온라인 설날 기차 예매가 진행된다.
호남, 전라,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의 온라인 설날 기차 예매는 1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1인당 12장까지 기차 예매를 할 수 있으며, 이는 1회당 6장 이내다.
잔여(입석) 승차권 예약은 오는 15일 오전 10시에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