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 "보신주의·금융규제 혁파 의지 환영, 소상공인 대책 언급 없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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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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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연합회,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관련 논평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소상공인들이 보신주의 관행 타파와 금융규제 혁파를 약속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다만 소상공인 분야에 대한 구체적 대책이 빠진 점은 아쉬움으로 지적했다.

13일 소상공인연합회는 논평을 통해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연합회 측은 "무엇보다 담보나 보증 위주의 낡은 보신주의 관행 타파와 전례가 없는 수준의 금융규제를 혁파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리경제의 가장 취약계층이자, 대기업 3배 수준의 고용을 책임지고 있는 소상공인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이 빠진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명했다.

끝으로 FTA를 통한 경제영토 확장정책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관련 된 서비스산업 선진화 정책의 추진과정에서, 자영업자들의 도산방지 및 자생력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대책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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