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동현 기자 = 암을 예방하는 컬러푸드가 관심을 끌고 있다.
색(color)을 이용한 건강법인 컬러푸드는 몇 년 전부터 지금까지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을 얻어 암 예방 컬러푸드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웰빙이 트렌드가 되면서 떠오른 컬러푸드는 10년 전 미국의 'five a day' 캠페인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중에서도 레드푸드는 항산화 물질이 많이 포함된 붉은색소가 성인병과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붉은색 채소와 과일에는 '리코펜'과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있는데 이러한 성분은 몸 속 발암 물질을 해독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붉은 색이 나게 하는 라이코펜과 안토시아닌이라고 하는 색소는 특히 항암 효과가 탁월하다고 한다.
또한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 속 콜레스테롤도 낮춰 혈액도 깨끗하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레드푸드에는 레드와인,딸기,토마토,김치, 파프리카, 체리, 수박, 딸 기 등이 있다.
[딸기]
요즘 쉽게 접할 수수 있는 딸기에는 피부와 관련된 여러가지 효능이 있다.
주근깨 및 여드름을 예방해주고, 피부탄력 및 미백 효과가 있다.
[토마토]
산성을 중화시킬 뿐 아니라 소화에도 도움이 되는 성분이 있어 기름기 있는 고기나 생선들과 함께 먹으면 좋다.
[빨간 파프리카]
비타민 A가 풍부해서 눈 건강에 좋다
[체리]
칼륨이 풍부 혈액 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며, 불면증에도 효과적이다.
컬러푸드란 하루에 다섯 가지 컬러의 채소, 과일, 곡류를 섭취하는 운동으로 이 컬러푸드 캠페인 덕분에 암 예방과 각종 성인병 등 치명적인 질병의 발병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는 결과가 입증되면서 생활 먹을거리의 이슈가 되었다.
컬러푸드는 ① 레드 푸드 ② 옐로우 푸드 ③ 그린 푸드 ④ 화이트 푸드 ⑤ 퍼플푸드 ⑥ 블랙 푸드등이 있으며
1~5번 까지를 보통 암 예방 컬러푸드 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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