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FCA 그룹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15 북미 국제 오토쇼(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알파 로메오 4C 스파이더, 지프 레니게이드 모파 에디션을 공개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된 올-뉴 2015 알파 로메오 4C 스파이더는 획기적이고 매혹적인 이탈리아 스타일, 최첨단 F1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받은 탄소섬유 모노코크 차체, 직접 분사 및 듀얼 냉각기, 가변 밸브 타이밍 등 진보된 기술이 대거 적용되었다.
올-뉴 알파 로메오 4C 스파이더는 1750cc의 터보차지 알루미늄 엔진(미드십)이 탑재되었으며 작은 배기량임에도 최고출력 237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강력한 파워를 뿜어낸다. 또한 최고속도 160mph(257km/h), 4.1초 만에 시속 60마일(97km/h)을 돌파하는 등 수퍼카 수준의 고성능을 자랑한다.
FCA 그룹의 순정부품 브랜드인 모파(Mopar®) 브랜드는 지프 레니게이드 모파 에디션과 닷지 챌린저 T/A 컨셉트카를 소개하고 모파 부품이 FCA 그룹의 모델에 적용되는 사례를 선보였다.
독특한 코만도 그린 색상의 레니게이드 모파 오프로드 에디션은 그레이 새틴 컬러로 통일된 스키드 플레이트, 락 레일, 후면 장식, 루프 레일 등을 적용해 보다 쉽게 장애물을 돌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프 레니게이드 모파 어번 에디션에는 레니게이드의 새로운 스타일과 에너지 넘치는 외형을 더욱 강조해 주는 지프 순정 액세서리가 적용됐다.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모델에 앤빌 색상으로 페인팅한 레니게이드 모파 어번 에디션은 휠, 미러 캡, 그릴 링, 테일램프 등을 독특한 오마하 오렌지 색으로 강조해 도로 주행에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특별함을 선사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