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과정포럼 개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현장교원과 전문가가 바라는 국가교육과정 개정’을 주제로 한 국가교육과정포럼(현장교원-전문가 연합포럼)이 13일 대전 호텔리베라 유성에서 열린다.

새교육개혁포럼과 한국교육과정학회 공동 주최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지난해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개정을 위해 개최했던 현장교원 중심포럼(4회)과 전문가 중심포럼(3회)의 논의 결과를 종합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은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에 대한 소양을 두루 갖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진행 중인 문ㆍ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현장 교원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상호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다.

교육부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되는 의견을 교육과정 총론 및 교과교육과정 개정에 반영하고 올해에도 포럼, 공개 토론회, 공청회 개최 등 활발하고 폭넓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015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을 9월 확정‧고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