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박스오피스 상승…뒷심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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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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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다큐멘터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뒷심을 발휘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12일 2만 6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한계단 상승한 4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수는 466만 4800여명.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감독 진모영·제작 아거스 필름)의 성적은 괄목하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강원도 횡성에서 76년째 연인인 89세 소녀감성 강계열 할머니, 98세 로맨티스트 조병만 할아버지 노부부에 대한 영화다.

촬영기간 1년 6개월, 총 제작기간 2년 반으로 1억 2000만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감독부터 촬영까지 6명의 스태프들이 힘을 합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비긴 어게인’까지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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