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배곧신도시 단독주택용지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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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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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8일 공매정보포털 온비드 입찰을 통해 배곧신도시 단독주택용지(22필지)를 마지막으로 185필지 모두 완판(591억)되었다고 밝혔다.

 배곧신도시 단독주택용지는 작년 7월 온비드 공매 정보 포털 시스템을 통해 4차례에 걸쳐 입찰을 실시한 이래 약 6개월 만에 완판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추첨이 아닌 경쟁입찰을 통해 당초 감정평가금액(552억)보다 39억의 수익을 더 올리는 성과를 이루었다.

 배곧신도시 단독주택용지는 점포겸형 단독주택용지 24필지,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61필지 등 총 185필지(50,532㎡)로 이루어져 있으며, 점포겸형 단독주택용지의 경우에는 수십 대 일의 경쟁률에 최고 낙찰가율 162% 기록할 만큼 인기가 뜨거웠다. 또한 수의계약을 전환되는 단독주택용지를 사기 위해 수의계약 당일 20~30여명이 추첨표를 받는 진풍경을 나았다.

 미래도시개발사업단 관계자에 따르면 “배곧신도시 단독주택용지는 다른 택지와 달리 마당이 넓은 쾌적한 단독주택용지로 계획(건폐율30%, 용적률80%, 점포겸용은 건폐율50%, 용적률130%)되었으며, 최근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수요와 힐링, 건강, 친환경등에 관심이 높아지는 소비자의 취향 및 욕구와 맞아 떨어진 것이 완판의 비결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계약한 A씨(서울 강남거주)는 “배곧신도시 단독주택용지는 서울과 가깝고 서해 바다와 인접하며 아울렛, 서울대 시흥캠퍼스 등 편익 시설과 교육이 어울려져 입지 여건이 너무 좋다” “또한 시가 직접 시행하는 만큼 개발계획대로 차곡차곡 진행되고 단독주택을 본격 짓기 시작하면 명품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
 

[배곧신도시_단독주택용지]

 배곧신도시 개발사업은 490만7148㎡의 면적에 2만1541세대, 5만6000명을 수용하는 개발사업으로 시흥시가 직접 시행하고 있으며 서울대시흥캠퍼스와 프리미엄아울렛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특히 올해 7월 배곧신도시 시범단지(SK, 호반) 2856세대가 첫 입주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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