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장운영은 낮 시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및 맞벌이 부부,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이용편의 제공 및 독서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기존 저녁 6시에서 8시로 두 시간 늘어나게 된다.
도서관은 야간연장시간에는 어린이의 안전과 도서관 내 질서유지를 위해 초등생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부모 또는 보호자 동반해야 이용가능하다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도서관 시설 내외에서 어린 자녀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오후6시 이후 어린이의 단독출입을 제한하는 것”이라며 “직장에 다니느라 평일 자녀에게 책을 빌려주기 어려웠던 많은 시민들이 이번 서비스 확대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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