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립도서관, 매주 수요일 어린이자료실 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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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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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립 서창․소래도서관은 1월부터 매주 수요일 어린이자료실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운영은 낮 시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및 맞벌이 부부,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이용편의 제공 및 독서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기존 저녁 6시에서 8시로 두 시간 늘어나게 된다.

도서관은 야간연장시간에는 어린이의 안전과 도서관 내 질서유지를 위해 초등생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부모 또는 보호자 동반해야 이용가능하다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도서관 시설 내외에서 어린 자녀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오후6시 이후 어린이의 단독출입을 제한하는 것”이라며 “직장에 다니느라 평일 자녀에게 책을 빌려주기 어려웠던 많은 시민들이 이번 서비스 확대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amdonglib.go.kr)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서창도서관 ☎453-5950, 소래도서관 ☎453-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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