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오산상공회의소(회장 이헌방)은 지난 12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남경필 도지사, 곽상욱 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근 시의회의장과 지역상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헌방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기업이 잘돼야 일자리가 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만큼,오산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130년 전통의 상공회의소는 국내외 네트워크를 갖춘 국내유일 경제단체로서,지역경제의 근간인 회원사들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경필 지사는 “새해에는 수도권 규제 합리화를 최대 역점 정책으로 추진해,기업인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 놓고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곽상욱 시장도 “요즘 같은 어려운 때에 기업인들이 나서 선제적 경제 모델을 만들고, 노사화합과 대·중·소기업간 상생을 이뤄 희망을 주는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며 “올해에도 시는 지속성장 가능한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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