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탄소포인트제 운영 성과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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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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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의 탄소포인트제 운영 성과가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에서 지난해 전국 탄소포인트제 운영 성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북은 전년 대비 탄소포인트제 증가율이 12%(1만6,705세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5%에 달했다.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절약 실적분야에서도 전국 평균 세대당 온실가스 감축량은 3만3,092kg인데 비해 전북은 48,886kg로 전국 평균 보다 47%(15,794kg)높은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나타냈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상업용 건물 등의 전기, 가스, 수도 절감량을 온실가스 감축분으로 환산,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최근 2년간 동월별 사용량 평균값 대비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5% 이상 10% 미만은 1만7,500원, 10% 이상은 35,000원의 인세티브가 현금으로 지급된다.

참여 방법은 가정 세대주, 상업시설은 실사용자,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는 기관명으로 탄소포인트 홈페이지(http://www.cpoint.or.kr)에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탄소포인트제 참여 신청서를 작성 거주지 환경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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