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신년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의 농업 미래성장산업화 실천계획을 밝혔다.
1차산업인 농업을 식품 가공과 유통, 외식, 관광 등이 결합된 융복합형 6차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촌진흥지역에 농촌융복합산업지구를 허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클러스터 형태의 6차산업 융복합지구를 3개에서 9개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도 22개에서 30개로 확충하기로 했다.
6차산업 활성화 지원센터를 통해 6차산업 인증사업자도 선정·관리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제조·가공시설 디렉토리(9월)를 구축하여 6차산업 경영체·지역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6차산업지구를 조성하여 지역농업특화 클러스터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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