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올 시즌 다시 한 번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FC안양이 제 1차 동계 전지훈련지인 제주도에서 2015시즌 담금질에 들어갔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는 이우형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27여명이 참가해 오는 27일까지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훈련의 초점은 새롭게 팀에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과의 융화와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앞서 팀 전술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심이 맞춰질 예정이다.
이 감독은 “기대 반 설레임 반이다. 매년 새로운 선수들과 모여 전지훈련을 가는데 기분이 새롭다. 올해는 선수 교체가 많았기 때문에 팀워크를 잘 다져 우리 목표인 4강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어려운 시즌이 될 것이다. 새롭게 참가한 팀도 있고 우리보다 강팀들도 더욱 많다. 목표를 위해서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준비해 한 걸음씩 목표에 가까워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27일까지 제 1차 동계전지훈련을 종료 후 제 2차 동계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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