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정에너지 자립 도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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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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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청정에너지 자립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현재 신재생에너지 자립율 5.33%를 2018년 8.68%로 높이기로 했다.

청정에너지(안산복합화력 LNG 사용) 자립율을 60%에서 2018년 65%까지 에너지 자립율을 높여 온실가스 26만1천030t(청정에너지 사용 감안 209만4천604t)을 감축하는 에너지 정책을 추진, 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01년 육도 태양광 60㎾ 발전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공공부문 60kW(지역에너지 사업), 30kW(사회복지시설 에너지자립 사업), 민간부문 174kW(주택지원사업), 76kw(소규모 배란다 태양광 300개소)등 총 424kW를 준공했다.

또 현재까지 공공부문 125곳 26만7천59㎾ 및 민간부문 329곳 6천271㎾ 등 총 454곳 27만3천330㎾ 설비용량으로 연간 5억7천788만3천726㎾를 발전, 지난해 시 전체 전기사용량 기준 5.33%의 에너지 자립도시로 성장했다.

시는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금년 상반기에 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해 에너지생산, 효율화, 절약분야에 대한 중장기적인 정책방향 제시와 공공, 민간부문, 안산스마트허브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방안 등을 추진한다.

특히 대부도지역은 에너지 자립섬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대안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로 도약 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5년에는 에너지절약· 효율화를 위해 전국에서 최대 규모의 민관협의체로 운영하고 있는 안산에너지절약 마을 만들기 추진을 동별 추진위원회 및 시민참여 확대를 통해 더욱 활성화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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