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Q 세계 PC 출하량 8080만대…전년比 2.4%↓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13 14: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2014년 4분기 글로벌 PC 시장 업체별 점유율 [자료제공=IDC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8080만 대를 기록했다.

13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4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은 808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당초 전망치인 -4.8% 보다는 감소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모두 하락했다. 2014년 연간 PC 출하량은 3억 862만대로 전년대비 2.1%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과 유렵 시장이 다른 지역에 비해 강세를 유지했지만 연초에 비해 둔화됐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공공 프로젝트 및 컨슈머 수요가 개선되면서 출하량이 소폭 증가했지만 연초 시장 성장을 이끌었던 커머셜 수요는 둔화됐다.

IDC 로렌 로버드 부사장은 “크롬, 빙, 올인원, 울트라슬림, 컨버터블 및 터치시스템의 성장으로 PC가 보다 더 흥미롭고 경쟁력 있는 제품이 되고 있다”며 “하지만아직까지 이들 제품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에서 빙 프로모션 약화 및 XP 지원 종료 등은 2015년 시장 성장을 어둡게 할수도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