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숙원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15일 국토부 투자심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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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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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의 숙원사업인 대전- 당진고속도로 지선인 대산-당진간 고속도로사업 투자심사위 원회가 국토부에서 오는 1월15일 (목)오전에 열린다.

이번 국토부 투자심사 안건 심의는 총8건으로 대산- 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포함 됐다.

국토부의 투자 심사 위원회는 총11명으로 구성되고 교수, 연구원등 외부인사 8명과 국토부내 관계 공무원 3명이 투자 심사 위원으로 위촉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투자 심사 안건이 심의에 통과 될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 있다고 아직은 확답을 하지 못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국토부 투자심사가 통과되면 1월중 기획 재정부로 올려  기획 재정부에서는 3개월내로  우선 순위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해야한다.

국토부 투자심사 위원회를 통과해도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우선순위에 밀려 사업은 불투명 한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서산시 제공]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서해안고속도로 남당진 분기점에서 대산읍 화곡리까지 24㎞를 왕복 4차로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6천 8백억원의 재원이 필요하다.

그동안 서산시는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건의서 제출,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중앙부처 방문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정부는 경제성을 이유로 수년째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완섭 시장은 최근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대산 연장을 바라는 건의문을 친필로 작성해 박근혜 대통령, 정홍원 국무총리, 정의화 국회의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에게 보냈다.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 서산 시민들은 다른 지역의 경우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성이 부족해도 국책사업으로 확정한 사례가 여럿 있는 만큼 정부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 하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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