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결혼이민자 '국적취득 준비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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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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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7일까지 4회에 걸쳐 한국문화, 면접 등 맞춤형 교육 진행

[사진=고성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고성군(군수 하학열)이 '국적취득 준비반' 운영으로 결혼이민자의 국적 취득을 돕는다.

고성군은 다문화가족지원 특화사업의 하나로 결혼이민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국적 취득을 위한 기본지식과 상식을 비롯해 면접시험을 대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지난 6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국적취득을 위한 절차와 준비과정, 한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면접시험 예상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국적취득을 위한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창원출입관리사무소와 연계를 강화하고 2015년 맞춤형다문화가족지원사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실, 가족통합 교육, 자긍심 향상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055-673-14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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