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SKT' 특성화고 살리기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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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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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도교육청-SKT '교육기부 및 특성화고 인재양성' 협약 체결

  • SKT ‘행복동행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고졸인재 취업 기회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SK텔레콤(SKT)은 제주지역 특성화고 활성화 및 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지원 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교육청과 SKT-SKT 협력사는 ‘행복동행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교육기부 및 정보통신 특성화고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T가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한 ‘행복동행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특성화고 인재육성 및 고졸인재 취업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6개 특성화고 교장들이 참석했으며, SKT에서는 신광식 서부네트워크본부장과 협력사인 김홍빈 ㈜인산이노텔 대표이사와 권태성 ㈜인켈전기통신 대표이사가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T와 협력사는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 및 기술지원, 전문가 멘토링 활동을 비롯해 이동통신 강의 등 현장교육 등을 지원키로 했다. 또 우수학생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하는 등 인재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선 취업, 후 진학의 방향에 따라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학교와 학생, 기업, 지역이 함께 크는 제주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게 됐다” 며 “아이들에게 특성화고가 더 이상 삶의 어려움이 아니라,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특성화고의 희망을 만드는 데 SKT와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T는 제주지역 직원들이 1년간 모금한 적립금 700만원을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SKT은 교육청과 협의하여 특성화고 1학교당 1명씩 장학금 7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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