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13일 유가와 연계된 미국 ETF(United States Oil Fund)에 투자하는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3.0(원유)'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3.0은 미국시장에 상장된 ETF를 통해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에 투자하는 랩 상품이다.
원유에 투자할 수 있는 증권상품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전문가에 의한 원유 투자를 원하는 고객에게 추천할 만한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상품의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수수료는 첫 1년 간 부과되며(1.6%) 이후에는 무료다.
해외 ETF에 투자하는 상품 특성상 매매차익이 양도소득으로 분류과세(22%)므로, 금융소득종합과세가 부담스러운 투자자의 경우 절세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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