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농가서 AI 의심신고 접수…기러기·닭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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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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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부산의 한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3일 부산시 등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부산 강서구 강동동 한 조류사육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과 기러기 일부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시는 죽은 기러기 4마리와 닭 4마리를 농장에서 수거해 간이검사를 한 뒤 이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폐사한 기러기와 닭에 대한 정확한 검사 결과는 15일 중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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