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충격' 어린이집 교사가 4살 아이 머리 내려쳐 내동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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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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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사 아이 폭행/사진=SBS 뉴스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김치를 뱉었다는 이유로 어린이집 교사가 네 살배기 아이를 폭행한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나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3일 SBS 뉴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인천 연수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네 살배기 아이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SBS 측이 공개한 CCTV 화면에 담긴 영상은 충격적이어서 입을 다물 수 없게 만든다.

▷어린이집 교사, 원아 폭행 영상 보러가기

영상 속에는 어린이집 교사와 한 아이가 마주하고 있다. 아이가 손으로 입을 가져가자 교사는 아이의 손을 재차 때리기 시작한다. 아이는 겁에 질려 다리를 비비 꼬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긴장한 아이가 음식물을 삼키지 못하고 뱉어내자 교사는 아이의 머리를 있는 힘껏 내려치고 아이는 구석으로 내동댕이쳐진다.

친구가 폭행당하는 모습을 지켜본 다른 아이들도 무릎을 꿇고 겁에 질린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어린이집, 믿고 아이 보낼 수나 있겠나", "어린이집 교사 인성 검사 해야 하는 것 아냐? 도대체 저럴 거면 왜 교사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어린이집 교사, 애 머리를 어떻게 저렇게 내려칠 수가 있지?" 등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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