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중소기업 설자금 특별지원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성병희)는 설자금 성수기를 맞아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설 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규모는 은행 대출액 기준으로 1,200억원이며 업체당 최대 4억원 이내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은행 대출 실적의 최대 50%를 연 1%의 저리로 은행에 지원함에 따라 자금 성수기를 맞은 중소기업의 단기 운전자금 조달 및 금융 비용절감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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