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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사, 함안군 순방 군민과의 소통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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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4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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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니복합타운 조성 등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 상호 협력 추진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3일 함안군을 방문, ‘경남 미래 50년 비전과 발전전략’을 군민에게 설명하고 의견 청취 및 소통의 시간을 나누었다.
 

[사진=함안군 제공]


함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순방 행사에는 홍 지사를 비롯하여 군수, 군의회 의장, 각계각층의 군민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보고회를 갖고 경남도와 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순방에서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과 도정 주요 성과를 소개했고 함안군 미래 전략사업인 미니 복합타운 조성과 경남시설원예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집중 논의했다.

1만 가구 규모의 미니복합타운은 칠서 공단 배후단지로 조성되며 사업비 330억 원을 투입하여 2018년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미니복합타운 조성이 완료되면 산업단지 정주 공간 마련과 함께 인구 10만의 자족도시 함안 건설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함안군 제공]


군은 현안사업 보고에서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미니 복합타운 조성, 경남시설원예클러스터 조성과 함안군 역점사업인 종합장사시설 함안하늘공원 건립, 아라가야 말 산업 육성에 대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39사단 이전 시 교통량 급증이 예상되는 지방도 1029호선 우회도로 개설에 따른 부족 사업비 23억 원과 도시계획 시설로서 16년 이상 장기 미집행으로 주민들의 사유재산권 침해와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대산도시계획도로 개설 소요 사업비 10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사진=함안군 제공]


홍 지사는 “함안군은 기업하기 좋은 여건과 차별화된 기업유치 전략으로 기업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미니복합타운 조성과 시설원예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마무리되면 함안군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청 관계자는 시군순방 과정에서 수렴된 의견은 적극 검토하여 도정에 반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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