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오뚜기는 소비자가 구매한 제품 중 유통기한 이내에 갈변현상이 일어난 제품은 반품·환급하고,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은 모두 회수키로 했다.
앞서 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으로 '뽀롱뽀롱 뽀로로 비타민C' 내용물에 갈색 반점이 있다는 위해정보가 작년 8월부터 5건 들어와 조사에 나섰다.
조사 결과 2013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제조한 제품 중 일부가 여름철 관리 소홀로 높은 습도·온도에 노출돼 산소 등과 반응해 갈변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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