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서도영, 딸 죽음에 오열…시청자는 분노

[서도영/사진=sbs '황홀한 이웃']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황홀한 이웃' 서도영이 딸의 죽음에 눈물을 쏟아냈다.

14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 8회에서는 박찬우(서도영)가 최이경(박탐희)과 딸 새봄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찬우는 딸의 생일파티 장소에서 아내 최이경과 딸을 기다리다가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자 연락을 취했고 이내 교통사고 소식을 접하게 됐다. 급하게 병원으로 달려간 박찬우는 초조한 마음으로 두 사람의 수술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집도의는 "최이경 씨 지금 중환자실로 옮겼다"고 수술이 잘 끝났음을 알리자 박찬우는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딸의 소식을 묻는 질문에 의사가 "죄송하다. 최선을 다했습니다만..."이라고 말을 얼버무리자 그 자리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딸의 생일 날 다른 남자와 함께 동석한 차량을 타고 가다 교통사고를 낸 최이경, 딸의 죽음에 분노하는 박찬우. 두 사람의 갈등이 예상되는 드라마 '황홀한 이웃'은 월~금요일 오전 8시 25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황홀한 이웃', '청담동 스캔들' 이을 막장이네", "'황홀한 이웃', 애 엄마가 저래도 되는 건가?", "'황홀한 이웃' 윤희석의 뻔뻔함에 치를 떨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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