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신임 임원들, '소외계층 봉사활동'으로 첫걸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14 09: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신임 임원 17명 달동네 찾아 주거환경 개선 작업 도와

한화그룹 신임 임원들이 서울 창신동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작업에 나서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한화그룹(회장 김승연) 신임 임원들이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신임 임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14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지난 연말 정기인사에서 승진한 서울지역 신임 임원 17명은 이날 오전 서울 창신동 일대 소외계층 가정을 찾았다. 이들은 오래된 벽지와 장판 등을 교체해주고, 생활용품과 쌀 등을 독거 어르신 등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택열 한화건설 상무는 "추운 날씨에 소외 이웃들을 찾아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었던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이제야 정식으로 임원 신고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방 사업장 신임 임원들도 해당 사업장의 특색에 맞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올해 8회째를 맞은 신임 임원 봉사활동은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라며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사회공헌철학을 구현하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