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페이스북이 '엠버경보' 알림기능을 추가했다.
13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엠버경보(AMBER Alrerts)'에 대해 소개했고, 앞으로 실종됐거나 학대받는 아이들의 사진과 신상정보를 올려 네티즌들에게 알리게 된다.
이 서비스를 위해 페이스북은 미국 어린이 실종 및 학대 방지센터(NCMEC)와 협력 관계를 맺었고, 대상으로 지목된 아이들의 정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배포된다.
특히 실종된 아이에 대한 엠버경보는 실종지역 주변의 페이스북 사용자에게만 전파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