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역 매체 ‘볼티모어선’은 14일(한국시간)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의 말을 인용해 윤석민이 메이저리그 캠프에 합류할 수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윤석민은 스프링캠프에서 다른 유망주들과 함께 메이저리그 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민은 지난해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4승 8패 평균자책점 5.74로 부진했다. 게다가 시즌 중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경기 감각을 놓치기도 했다.
올해 연봉 175만 달러(약 18억 8600만원)에서 내년이면 240만 달러(약 25억 8600만원)를 받게 될 윤석민이 자신의 가치를 입증할 수 있을지 야구팬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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