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GTEP사업단, 중소기업 수출시장 개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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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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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3년간 지역기업 도우미 역할 톡톡

[사진=영산대 제공]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영산대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김규철)과 글로벌 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하강헌)은 지난 13일부터 3일간 필리핀의 마닐라와 수빅 지역에서 국내 중소기업들과 함께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필리핀 시장개척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산대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 교내에 수출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교육과정으로 무역실무, 비즈니스 영어와 같이 교실에서 이뤄지는 강의는 물론, 수출업무실습 과목도 정규 교과목으로 개설했다.

이번 행사에는 ㈜MR테크와 ㈜오스카나, ㈜카나 등 총 7개의 지역기업들이 참여해 ㈜MR테크(부산 사하구 신평동 소재)가 영산대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미화 3만2천불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영산대 하강헌 단장은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LINC사업단과 무역전문가를 양성하는 GTEP사업단의 연계로 지역 중소기업체들의 해외시장개척을 지원하는 것은 산학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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