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원희룡)는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공정성,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적임자로 제4대 감사위원회 위원장에 오창수 전 KCTV 사장을 임용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5일 오 사장을 내정자로 지명한 후 지난 8일 감사위원장 내정자 도의회 인사청문을 실시, 감사위원장으로서 직무수행에 적격하다는 판단에 따라 임용됐다. 임기는 3년이다.
한편 오 신임 위원장은 구좌읍 출신으로 세화고, 육군사관학교 졸업, 제주MBC기자, YTN제주취재팀장, KCTV 제주방송보도제작부장, 제작국장, 보도국장, 보도이사, KCTV 제주방송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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