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축산단체 구제역·AI유입차단 총력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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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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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 축산단체(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협회, 대한양계협회)는 구제역·AI차단을 위해 축산단체장 회의를 통해 자발적으로 거점소독시설 1곳을 24시간 운영한다.

시는 지난 12월부터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소독약 11,000ℓ와 생석회 100,000kg를 공급했다.

특히 양돈농가 구제역 백신 30,000두분을 공급해 지난해 12월 중순에 선제적 긴급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담당자 지역책임제를 통해 소독 점검과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거점소독시설 3곳과 공동방제단 7개조(상주축협)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시는 지난 9일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상주축협에서 운영 중이 가축경매시장 폐쇄조치를 했으며, 농·축협 소규모 사료배달 차량 등 축산등록차량의 철저한 관리감독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상주지역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돼지 등 우제류는 2,749호에 135,269두이며, 가금류는 77가구에서 3,792,000수를 사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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