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새해 첫 정기연주회 '노브스'시리즈,16일 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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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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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재단법인 KBS교향악단(사장 박인건)이 새해 첫 연주회를 '노부스(Novus)' 시리즈로 펼친다. ‘노부스’는 라틴어로 '새로운' 이라는 뜻'이다. 

 오는 1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여는  제690회 정기연주회는 이스라엘 태생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이타마르 조르만(Itamar Zorman)과 함께 희망의 새해를 힘차게 출발한다. 

 이타마르 조르만은 6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해 예루살렘 음악원, 줄리아드 음대, 맨해튼 음대를 거쳐 현재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수학 중이다. 2013년 세계적인 권위의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 수상자로 2011년 국제 차이콥스키 콩쿠르 1위 없는 2위를 차지한 인물로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KBS교향악단과의 무대에서는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로 협연을 펼친다. 독주악기의 화려한 연주기법과 풍부한 관현악 색채가 돋보여 바이올린 협주곡 중 최고의 걸작으로 불리는 작품이다.

한편, 제690회 정기연주회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임준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교향시 <용비어천가>도 만나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창작산실 음악분야 전속작곡가 지원 사업 ‘오작교 프로젝트’에 선정돼 연주되는 작품으로, 한국적 선율과 힘찬 분위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관람료 2만~8만원.02-6099-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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