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올해 3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제11회 말레이시아 국제 전기전력 및 신재생에너지산업전(Electric Power & Renewable Energy Malaysia 2015)’에 참가할 관련 중소기업을 1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ASEAN ELENEX 이름으로도 잘 알려진 말레이시아 국제 전기전력 및 신재생에너지산업전(EPRE | Electric Power Renewable Energy Malaysia)은 올해 11회째 개최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내 대표적인 전기전력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 산업전시회로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여 2015년에는 5.5%의 경제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전력시장의 경우, 향후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여 발전 및 송배전관련 산업규모 역시 2016년 까지 약 13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진흥회는 전기산업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촉진과 아시아 전력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들의 전시회 참가 지원에 나선다.
자세한 문의 및 참가신청은 한국전기산업진흥회(http://www.koema.or.kr/) 혹은 말레이시아 전기전력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전(EPRE | Electric Power Renewable Energy Malaysia 2015) 한국대표부인 ㈜엑스마컴(02-414-2921)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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