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휘발유 평균값 리터당 1천500원대 진입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국제유가가 폭락하는 가운데 서울지역의 휘발유 평균값이 리터(ℓ)당 1500원대에 진입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기준 서울지역 580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천598.30원을 기록했다.

서울지역 휘발유 평균값은 지난해 초 ℓ당 1900원대에서 9월 말 1800원대, 11월 말 1700원대, 12월23일 1600원대로 하향세를 탔다.

새해들어 유가하락 속도가 더 빨라지면서 3주일만에 1500원대로 내려왔다.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527원이다.

한편 정유사들이 전날 휘발유 공급기준가를 ℓ당 49원씩 내리면서 ℓ당 1300원대 주유소는 서울 9곳을 포함해 전국 250여곳까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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